21.02.20 무주 덕유산 등산코스(구천동탐방지원센터 - 백련사 - 향적봉2코스 - 향적봉 - 원점회귀)

국립공원 스탬트 투어로.

이번엔 덕유산 국립공원 등산.

역대 최고로 멀리 내려온듯 하다 ...

 

 

구천동주차장

 

주차는 네비에 "구천동 주차장"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다.

오는길에 구천동 주차장 무료 개방이라는 간판과 함께 오른쪽에 다리를 건너면 바로 주차장을 볼 수 있다.

 

구천동탐방지원센터 가는길

 

이 후 등산 시작 or 스탬프를 받으러 구천동지원탐방센터로 간다.

걸어서 대략 10 ~ 15분 정도 소요된다.

 

덕유산 스탬프

 

위 사진과 같이 탐방센터가 보이고 우측에 스탬프가 놓여져 있다.

이 것을 위해 이 먼길을 왔단 말인가 ㅎ

 

등산로 안내

 

등산코스에 시작이다. 백련사에서 찍은거지만.

어차피 똑같은 안내도니깐.

우리는 향적봉 2코스로 등산을 하였고.

시간은 "왕복으로 6시간 ~ 6시간" 반정도 소요 되었다.

 

백련사 가는길

 

백련사 가는길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거의 평지 구간이고. 계곡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왼쪽은 도로길, 오른쪽은 계곡길로 되어있어 어디로 가든 백련사로 갈 수 있다.

등산 간 날짜 기준 계곡길로 가다가 바닥이 많이 녹아

진흙상태가 좀 많아서 왼쪽에 도로길로 등산을 진행 하였다.

 

백련사

 

백련사 입구 계단이고. 백련사 풍경이다.

조그만한 절인듯 하고 따로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주차장도 그렇고 절도 그렇고 돈을 받질 않다니.

인심이 좋은? 동네 인듯하다. :)

 

향적봉 가는길

 

여기부터가 진정한 등산 시작.

경사가 꽤 상당하다.

그리고 중간쯤 부터는 역시나 높은 곳이라 그런지.

눈이 꽤나 쌓여 있어 아이젠과 등산스틱은 당연히 필수!!

 

향적봉

 

향적봉 정상. 올라올 때 등산객이 많지 않았는데.

대부분 케이블카 타고 설천봉까지 와서 올라와서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사람이 많았다가 케이블카 내려가는 시간이 되면.

한방에 사람이 빠진다. ㅎ

 

향적봉 풍경

 

나중에 봄이나. 여름에 오면 더 좋을듯한 풍경.

생각보다 도착이 늦어 얼른 많이 늦은 점심을 먹고 급하게 하산 하였다.

 

아영장

 

하산이 많이 늦어 밤이 되었을 때 찍은 캠핑장 사진.

주변에 야영장이나 캠핑장, 그리고 펜션들이 꽤나 있다.

나중에 굳이 등산이 아니더라도 캠핑하러 오면 좋을 듯하다.

 

집에서 최장거리, 내 생애 최장 높이에 덕유산 등산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다음날 안 소식이지만 이날 밤 무주리조트에서 불이 났었다고 ㅠㅠㅠㅠㅠ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는 듯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