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21.02.21 대부 해솔길.(구봉도)
주말 아침.
산책 겸 걷기 좋다는 곳을 추천받아 가게 된 곳.
결정적으로 집에서 많이 멀지 않다는 점.
그래서 가게 된 대부 해솔길.
정확히는 대부도 옆 구봉도에 위치해 있다.
역시 중요한건 역시 주차.
주차장은 24시간 무료이며, 약 100대 정도 주차가 된다고 되어 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위에 주차장 사진 기준 위로 올라오다 보면.
대부해솔길 입구를 볼 수 있다.
대부해솔길 입구. 시작 지점이다.
입구 앞에 호떡 트럭?이 있길래 하나 사 먹었다. ㅎㅎㅎ (1,000원)
코스는 대부해솔길을 시작으로 낙조전망대까지 갔다가
바다길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다.
대략 2시간 정도 소요 된듯 하다.
초반에 살짝? 언덕이지만 이후는 평탄한 길이다.
언덕을 올라오고 옆에서 본 풍경.
위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는 항상 이쁘다.
이 날은 추웠다가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초입 길은 얼음이 녹아서 조금 질퍽 거리는 편이었다.
아마 이 후 날은 괜찮았을 듯.
지나가다 ^^ 돌들이 귀엽길래 찍어보았다 ㅎㅎ
열심히 걷다보면 데크길에 구봉이 약수터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온다.
내려오면 약수터를 볼 수 있고 앞에 작은 해변을 볼 수 있다.
구봉이 약숙터에서 올라와 걷다보면.
데크를 따라 또 다른 언덕(?)이 보인다.
낙조전망대는 저 뒤에 존재함.
가다보면 하얀다리 나온다.
작지만 나름(?) 출렁다리 이다. ㅎㅎㅎ
걷다보면 표지판이 나오고. 왼쪽은 바다길. 오른쪽은 낙조전망대로 갈 수 있다.
드디어 최종목적지 도착.
다들 오면 저 조형물에서 사진 찍느라 바쁜 편.
우리는 벤치의자에 앉아 여유로이 바다를 보면서 복귀.
돌아올 때는 낙조전망대에서 올라와서.
바로 내려가는 바다길로 돌아갔다.
낙조전망대 가는길에 저 다리에서.
굴 파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세 다 팔고 가셨나 안보이신다. 아쉽. ㅠ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을듯(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여기 만한 곳도 없을듯.
다음에 날 좋을 때 다시 한번 오면 좋을듯하다.
끝!!